열네 번의 위임된 리허설

김무영은 무빙이미지와 퍼포먼스를 일종의 취약한 계약 상황으로 바라본다. 그리고 그런 것들을 받치고 있는 몸들의 연기의 차원이 우연, 외화면, 촬영자의 몸에 의해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 주목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