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61년부터 1975년까지 한국 미술에 있어서 전위의 문제

전위의 문제는 1961-1975년으로만 특정지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이 시기로 한정한 것은 그간의 논의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기 위해서이다. 이번 연구에서는 앵포르멜, 실험미술, 단색화로 정리하여 개괄적으로 조망하기보단, 각각의 운동이 갖는 전위의 한국적 양상을 개별 미술가들의 작품이나 그 작품을 이루는 의식, 태도에 기반하여 살펴보고자 한다.